세렝게티 누 떼 대이동, 몇 월에 어디로 가야 볼까
작성일 2026-11-03 · 아프리칸 파라다이스
누 떼 대이동은 100만 마리가 넘는 누와 얼룩말이 풀과 물을 따라 1년 내내 세렝게티(탄자니아)와 마사이마라(케냐)를 크게 도는 이동이에요. "언제 가야 볼 수 있어요?"라는 질문의 답은 "몇 월이냐에 따라 가야 할 곳이 다르다"예요. 대이동은 매년 비 오는 시기에 따라 조금씩 앞당겨지거나 늦어지니, 아래 달력은 일반적인 흐름으로 봐 주세요.
월별 대이동 위치
- 12~3월 · 남부 세렝게티(은두투): 짧은 우기 뒤 풀이 돋는 남부 평원에 무리가 모여요. 1~2월은 새끼 출산 시기라 하루에 수천 마리가 태어나고, 그 뒤를 쫓는 사자·치타의 사냥 장면이 많아요.
- 4~5월 · 중부 세렝게티: 긴 우기예요. 무리가 북서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하고, 길이 질척여 일부 캠프가 쉬어요. 대신 요금이 가장 낮고 들판이 초록빛이에요.
- 6월 · 서부 그루메티강: 건기가 시작되며 무리가 서부로 모여요. 악어가 사는 그루메티강을 처음 건너는 시기예요.
- 7~10월 · 북부 세렝게티와 마사이마라 · 마라강 도강: 대이동의 하이라이트예요. 무리가 마라강을 건너는 장면을 보려고 가장 많은 여행자가 몰려요. 이 시기는 탄자니아 북부(코가텐데)와 케냐 마사이마라 양쪽에서 볼 수 있어요.
- 11월 · 다시 남쪽으로: 짧은 비가 오면 무리가 남쪽으로 내려가기 시작해요.
탄자니아로 갈까, 케냐로 갈까
7~10월 도강 시즌이라면 두 나라 모두 가능해요. 케냐 마사이마라는 공원이 작아 짧은 일정에 동물을 많이 보기 좋고, 탄자니아 북부 세렝게티는 사람이 비교적 적어요. 1~3월 새끼 출산 시즌은 탄자니아 남부 세렝게티만 해당해요. 시간이 있다면 두 나라를 묶는 "동아프리카 사파리" 일주도 많이 가요.
비용은 어떻게 달라지나요
7~10월과 연말은 성수기라 롯지 요금이 가장 비싸고 일찍 매진돼요. 마사이마라 입장료도 7~12월이 1~6월보다 비싸요. 4~5월 우기는 요금이 많이 내려가지만 길 사정이 나빠요. 공원 입장료는 세렝게티가 하루 약 83달러(부가세 포함), 응고롱고로가 하루 약 71달러에 분화구로 내려가는 차량 한 대당 약 295달러가 따로 붙는다고 알려져 있어요. 입장료는 자주 바뀌니 예약할 때 확인하세요.
자주 묻는 질문
도강 장면은 무조건 볼 수 있나요?
아니에요. 무리가 강가에 모여도 몇 시간, 며칠씩 건너지 않을 때가 있어요. 도강을 꼭 보고 싶다면 북부 세렝게티나 마사이마라에 최소 2~3일 머무는 일정을 추천해요.
여행경보는 괜찮나요?
세렝게티와 마사이마라는 2026년 11월 기준 외교부 여행경보 2단계 지역이에요. 케냐 북동부 국경 지역 등은 3단계이니 사파리 지역만 다니는 일정으로 짜세요.
참고한 자료
- Safari Cost in Tanzania 2026 · 공원 입장료 정리 (Duma Explorer)
- Tanzania National Park Fees 2026 (SafariFind)
-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· 단계별 여행경보
이 글은 참고용 정보예요. 비용·규정·여행경보는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전 공식 기관에서 다시 확인하세요.